장애학생들‘특별한 경험’
장애학생들‘특별한 경험’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11.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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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 초·중학생 특수학급 통합캠프 운영

광주하남 초·중학교 특수학급 통합캠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에서는 지난 23일 특수학급통합캠프행사로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을 가졌다.
광주·하남지역 특수학급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340명은 특수학급연합현장학습의 일환으로 뮤지컬 ‘그리스' 관람 체험학습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김규성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지리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관람등의 경험과 여가생활 활용이 쉽지 않은 장애학생들에게 이번 뮤지컬관람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정서개발과 문화예술적 감성계발의 귀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혀해다.
행사에 참가한 덕풍중 이정범 학생(2학년)은 “이렇게 크고 멋진 공연장에서 하는 뮤지컬공연은 처음 관람해본다” 며 “노래하는 가수들(뮤지컬배우)이 실감나게 연기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이 내내 신기하고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자랑을 풀어 놓았다.
쌍령초 황숙경교사는 “광주와 하남의 지리적 여건관계상 장애학생들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교통편이나 여건, 예산문제 등의 어려움이 많은데 모든 문제를 말끔히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하여 역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실감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6월 15일 안성너리굴문화마을에서 31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연합현장학습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특수교육 지원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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