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소중함 일깨운다
부모님의 소중함 일깨운다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11.26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창작뮤지컬 ‘우리엄마’ 잔잔한 감동 선사

창작뮤지컬 ‘우리엄마’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00편의 드라마를 쓴 KBS 작가 출신 ‘박만진’이 대본을 쓴 이 작품은 홀로 어렵게 세 딸을 키워 시집을 보낸 어머니가 병을 얻어 마지막으로 자식을 찾아갔지만 문전 박대를 당해 외로이 죽어 꽃이 되었다는 할미꽃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퓨전국악그룹 ‘슬기둥’의 창단멤버이자, 국내 최초 퓨전음악 창시자인 ‘조광재’가 음악 감독을 맡아 친근한 우리 민요를 국악, 서양음악, 그리고 웅장한 합창단의 코러스가 더해 화려하게 작?편곡을 하였으며, 경기민요 ‘박윤정’ 명창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한이 서린 서정적인 목소리를 통해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애절한 사랑과 “효”의 메시지를 담은 한국형 뮤지컬을 탄생시켰다.
탤런트 서우림과 뮤지컬배우 민경옥이 엄마역으로 더블캐스팅 됐으며, 대한민국 대표배우 전원주가 매파역으로,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 마당놀이의 영원한 놀부 김종엽이 극의 흐름을 이끄는 해설자역으로 캐스팅됐다.
공연 관계자는 “웃음과 눈물로 전해 주는 따뜻한 감동이 함께하는 뮤지컬 ‘우리엄마’는 가족의 사랑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힐링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7일 오후 7시와 8일 오후 2시와, 5시에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하면 되며 제사한 문의사항은 1544-1555,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초·중·고등학생은 50% 할인된다. 광주 정영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