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동수·민주당-박덕동, 후보 등록 마쳐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광주시의원 다선거구(오포 초월 실촌 도척) 보궐선거에 이동수(새누리당·48) 후보와 박덕동(민주통합당·52) 후보가 각각 25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이동수(기호1번) 후보는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석 부대변인과 (현)사단법인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지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육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은 17억2,616만7,000원으로 신고했다.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출사표를 던진 박덕동(기호2번) 후보는 동의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사단법인 다문화센터 행복한 이웃 상임이사와 (현)경기도교육청 교육자치협의회 복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집면제로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으며, 재산은 11억8,004만9,000원으로 신고했다.
한편, 시의원 다선거구(오포 초월 곤지암 도척)의 선거인수는 △오포-5만2,635명 △초월-2만8389명 △곤지암-1만8545명 △도척-7,542명 등 10만7,111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표구는 △오포-15 △초월-8 △곤지암-5 △도척-3곳 등 30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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