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그리스’ 공연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200여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그리스 공연은 방황하는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뮤지컬로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내내 열정에 젖은 멋진 배우들의 열연에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 예술에 소외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공연 및 행사를 실시해 계층 간 문화 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에는 저소득층 아동 70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가족이야기 소재의 연극 『우동 한 그릇』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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