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자녀수 2명 가장 선호
희망 자녀수 2명 가장 선호
  • 장현상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12.0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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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20대~40대 1000명 설문에 80% 응답

경기도민 2040세대가 희망하는 자녀수는 2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혼자, 미혼자 모두 자녀수 2명을 가장 선호해 출산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인식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결과는 경기도민에 대해 성별, 연령별(20대~40대) 균등할당표본추출을 통해 기혼자와 결혼할 의사가 있는 미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출산에 대한 의식조사를 한 결과다. (표본오차 95%±3.1%p)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95.8%가 자녀출산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들은 ‘희망하는 자녀수’에 대해 2명(66.2%)를 가장 선호했으며 1명(18.8%), 3명 이상(15%) 순이다.
결혼여부별로 기혼자는 희망 자녀수를 2명(65%), 1명(20.7%), 3명이상(14.3%) 순으로 꼽았고, 미혼자는 2명(67.9%), 3명이상(16.2%), 1명(15.9%) 순으로 답해 자녀 2명 이상을 원하는 비율이 미혼자(84.1%)가 기혼자(79.4%)보다 높았다.
자녀의 양육문제와 관련, 전체 응답자 94.2%가 ‘본인이 직접 키우겠다’라고 답했다. 본인이 직접 키우지 못할 때에는 ‘양가(친·외가) 부모’에게 맡기겠다가 5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기관과 위탁시설(32.1%), 보모(16.1%) 순이다.
자녀에 대한 남녀선호도에서는 ‘상관없다’가 전체 응답자 54.8%를 차지했고, 여자 33.8%, 남자 11.4%로 조사됐다.
수원 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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