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지가의 ‘나눔사랑’ 훈훈
한 독지가의 ‘나눔사랑’ 훈훈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12.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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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한돌봄 대상자 대학 등록금 없어 ‘발동동’ 금호종합건설 정재형 대표이사, 도움 요청에 해결

광주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한 독지가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대학등록금을 해결해 준 미담사례가 전해졌다.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대상자중 최모군(19)이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에 합격했으나 등록금 마련이 되지 않자, 광주시에서 주식회사 금호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정재형 대표이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정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센터를 방문, 어렸을때 부모와 헤어지고 할머니와 살고있는 최모군의 딱한 사정을 듣고 흔쾌히 대학등록금 113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었다.
정대표의 도움으로 걱정만 하던 등록금 해결 소식을 전해들은 최모군은 몇 번이고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에게 도움주신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배워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현재 본업인 건설업 외에도 광주시민장학회 이사, 청소년선도위원 등의 활동을 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으며  “지역시민으로써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행복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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