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나눔사랑’ 줄이어
광주지역 ‘나눔사랑’ 줄이어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1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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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Y프랜차이즈, 600만원 상당 김장김치 기탁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주) SY프랜차이즈(대표 김성윤, 김성희)에서는 지난 4일 김장김치 10kg 100BOX (600만원상당)를 오포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30여명의 전직원이 모여 직접 담근 것이다.
특히, 평소 직원 월급에서 0.3%씩을 모아둔 금액과 회사의 지원으로 재료를 구입해 주말을 활용해 담근 것으로, 포장상자마다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주) SY프랜차이즈는 지난달에는 ‘SY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 “행복한 등산로 만들기’라는 취지아래 남한산성에서 쓰레기 수거등 그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복지단체인 볼런티어클럽의 빵 나누기 행사 등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오포읍에서는 기탁 받은 김장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김장을 하기 어려운 가구 52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광주 로타리 클럽 김면식 회장 일행은 최근 남기삼 송정동장을 방문, 백미(10kg) 47포, 라면 47BOX(2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몇몇 회원은 직접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김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 현상이 심각한 요즘 기부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에는 대한지적공사 광주시지사(지사장 윤길수)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송정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대한지적공사는 매년 송정동 주민센터에 20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노인복지회관에 매월 20만원씩 기부하는 등 선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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