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범대연합대(대장 정광재)는 도척지대(지대장 김동원)발대식을 지난 15일, 도척면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 정희익 의원, 광주경찰서 과장, 도척파출소장,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원 도척지대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척자율방범대는 적극적인 방범활동으로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특히 취약지역에 대한 중점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척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문을 연도척파출소와 더불어 보다 나은 지역 치안서비스 제공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단결된 모습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광주시의 으뜸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척자율방범대는 김동원 대장, 이원일 부대장, 김학선 사무국장 등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치안유지와 방범순찰 및 청소년선도를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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