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과 10층 대회의실에서 건축디자인 우수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우수작품 전시회는 도시경관향상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건축디자인 자문제도’ 시행 2년을 맞아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발굴하고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열린다.
건축물 허가건수 전국 1, 2위의 도시답게 올해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는 총 93차례 진행했으며 1964건의 작품을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를 선정했다.
전시작품에 대해서는 17일 품평회를 거쳐 최우수디자인 1점, 우수 2점, 장려 7점을 선정하며 종무식때 건축주와 건축사가 동시에 상을 받게 된다.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는 매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교수, 지역건축사, 디자인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광주 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