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나눔사랑 ‘훈훈’
한파 녹이는 나눔사랑 ‘훈훈’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1.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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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전문업체 메리퀸 병점점, 저소득층에 양모이불 10채 기부

연일 계속된 한파를 조금이나마 잊게 하는 따듯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이불전문업체 메리퀸 병점점(대표 김상수)에서 2013년 신년을 맞이하여 반월동 거주 저소득층지원을 위한 200만원 상당 양모이불 1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벌써 3년째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가게 매출은 예년만 하지 못하지만 가뜩이나 추운 요즘 추위에 떨고 있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올해도 빠짐없이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한다.
이불은 전달하며 김 대표는 “생활고와 혹독한 한파로 인한 난방비 걱정 등으로 겨울이 누구보다도 더 춥고 외롭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행사로 인해 올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부한 양모이불 10채는 지난 3일 반월동 적십자 봉사회를 통해 반월동 거주 8가구에 전달됐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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