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올해 대형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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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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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교부세 978억원 확보...전년보다 17% 증액
강화군의 2007년도 보통교부세 배정액이 978억원에 달해 대형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행정자치부 2007년도 지방교부세 교부 결과 전년보다 141억원(17%)이 증액된 978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행정자치부의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통교부세 증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보통교부세 산정 기초가 되는 각종 통계를 일제 정비하고, 자체관리 통계와 중앙부처 통계가 상이한 부분에 대하여는 중앙부처 방문등을 통해 수정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하수관거연장 20,400m, 방조제연장 4,467m, 배수갑문 50련, 문화재보호구역 434천㎡ 등 총 28개 통계를 중앙 부처 통계에 증가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경상적경비 절감운영이 인센티브로 작용된다는 점에 착안 모든 공무원이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교부세는 국ㆍ시비 보조금과 달리 용도가 지정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으로 강화군 예산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증액된 141억원은 1회 추경 예산에 편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 강화군이 계획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화 / 백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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