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풍년생고기 식당(사장 노진옥)은 지난 25일 1월달 생신을 맞은 어르신 10분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올해 첫 번째 열리는 생신상이면서 풍년생고기 식당이 작년 12월 착한식당으로 선정 된 이후 갖는 첫 번째 점심대접이라 그 의미가 더욱 새로웠다.
식사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있다 보니 무심히 지나가는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서 식사하고 서로 축하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어르신 10분을 모시고 1년 동안 즐거운 토요일 외식 봉사를 해 온 노진옥 사장은 “더 잘 해드리고 싶고 더 좋은 것으로 해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면서 겸손히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제적 어려움보다 외로움의 문제가 더 심각한 노령화사회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섬기는 모습이 더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동두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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