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조사 결과…주거환경 만족 46.5% 응답
남양주시, 사회조사 결과…주거환경 만족 46.5% 응답
  • 정진영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3.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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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012년 제1회 남양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경기도와 공동 실시하였으며, 지난해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경제, 교통, 환경 등 8개 부문 70개 항목에 대해 표본조사구 50개 조사구 1,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이 조사로 시민의 평소 생활에 대한 만족도 및 사회적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 등을 파악하여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삶의 질’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회조사 결과 가구 부문에서는 주거환경에 대하여 만족 46.5%, 불만족 14.5%로 만족 분야로는 환경(대기, 수질 등) 이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 분야로는 대중교통(27.6%), 보건복지(의료, 복지시설 등)(13.1%)순으로 조사됐다.
가구원별 조사에서는 우선해야 할 사회복지 정책으로 노인복지사업 확대(42.7%), 출산·보육지원(32.5%), 요구호 보호사업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16.3%)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부문에 대해 일자리 발굴사업(35.4%), 취업 알선(33.3%), 창업 등 지원(12.9%), 직업훈련(11.9%)순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부문 조사에서는 남양주시가 향후 우선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분야로 선진 교통인프라 및 사통팔달 도로망구축(28.4%),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27.5%), 도시 환경정비(16.8%)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개최를 희망하는 문화행사에 대하여 콘서트(20.9%), 연극영화(19%), 음악회(17.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및 20대에서 ‘콘서트’가, 30대 및 40대에서는 ‘연극영화’가, 50대 및 60세 이상에서는 ‘전통공연’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신뢰도에 표본오차 ±4.4%p이다. 사회조사 결과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의 통계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남양주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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