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926억원을 지난 1일 의회의결로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재산매각 및 징수교부금 등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시책추진보전금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 변경분을 재원으로 삼아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244억원이 증가한 2,423억원, 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는 2억이 증가한 503억원으로 총 2,926억원을 편성했다.
주요분야별 투자경비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18억원 ▷사회복지 분야 53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9억원 ▷수송·교통 분야 117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30억 등을 증액했으며, 예비비는 25억원을 줄였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개설 및 고천공업길·양지편마을 도로개설, 청계천 정비 등 주요현안사업에 중점 편성했다. 의왕시는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편성 방향을 인건비,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경비를 반영하고, 민선5기 시정운영 핵심과제사업과 주요현안사업 반영에 역점을 두면서 시민만족을 위한 사회복지 증대, 생활중심의 도시균형발전 및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의왕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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