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 알려주기
의왕향토사료관,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 알려주기
  • 김균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4.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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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향토사료관이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지난 16일 지역의 문화재를 소개하고 향토사료관의 특별기획전시 관람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알려주는 문화재 관련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의왕중앙도서관의 문화교실과 향토사료관 전시실에서 주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문화재를 소개하고 향토사료관의 특별기획전시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총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이 프로그램은 1부에서 관내 문화재(보물, 경기도 문화재자료, 의왕시향토유적 등)를 사진자료와 함께 공부하고 2부에서는 향토사료관 특별전시(“포일동 출토유물전”)를 관람한 후 활동지 풀이를 통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학예연구사의 주도하에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강의로 이뤄지며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학교연계 문화재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의왕시와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내 고장의 정체성을 알려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의왕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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