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우수시설 견학
군포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우수시설 견학
  • 김균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4.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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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 16일 군포시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실무자가 참여하는 워크숍 및 우수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여주군 산북작은도서관을 찾아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도 도입을 위해 필요한 준비와 운영상의 장단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 산북작은도서관은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주민에게 정보창구의 역할은 물론 주민의 자발적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한 이색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도서관이어서 견학 대상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좀 더 편히 집 근처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 개발·시행을 위한 준비 차원의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에는 현재 35개의 작은도서관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최소 1천권에서 최대 1만2천권 이상의 장서를 비치·활용해 각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군포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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