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 설명회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 설명회
  • 김균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4.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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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KDB산업은행, 미래에셋, 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증권, NH농협증권 등 금융관련 기업과 대우, 신세계, 포스코 건설사 등 총 60여개 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직접 참여업체들에게 투자를 적극 요청하기도 했다.
김성제 시장은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명품창조도시, 첨단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의왕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프로젝트”라며 이를 위해 “의왕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광역교통망, 신세계 및 누토홀딩스와의 업무협약체결, 국제학교 유치 협의 등 입지적 장점과 핵심테넌트 유치현황을 설명하고, 최근 부동산 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본 사업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점을 강조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일대 백운호수와 바라산 주변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추진하는 공영개발사업으로 총 3,400세대와 복합쇼핑몰을 비롯한 자족기능을 갖춘 업무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의왕도시공사는 국제학교 유치 활동을 통해 분양성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완공되면 서울 및 수도권 남부지역의 신개념 쇼핑메카로 자리잡고, 지역주민 4,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효과, 해외 관광객 포함 연간 1,000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는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을 통해 연내 부지매매계약이 체결되면 2014년 내에 착공하여 2016년까지 복합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의왕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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