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 수십만점 국내 유통
전문의약품 수십만점 국내 유통
  • 김균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5.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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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는 해외에서 밀반입한 전문의약품 수십만점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약사법위반)로 J(5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J씨 등은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안산시 원곡동에 인도네시아 식료품점을 운영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몰래 들여온 인후통 약 등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약 수십만점을 국내에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인도네시아발 항공사 승무원이 가방에 약을 넣어 몰래 들여오면 국내 공급책으로부터 1주일에 1~2차례씩 넘겨받아 판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밀반입된 약품 1만2736점(54종)을 압수하고, 국내 공급책과 인도네시아 항공사 승무원을 쫓고 있다.  안산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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