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타고 싶은 택시 만들 것”
“다시 타고 싶은 택시 만들 것”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5.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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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채인석)가 택시 콜센터 통합 및 콜 비용 폐지로 택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2012년 확보한 택시 증차분의 차질 없이 공급해 시민의 교통편의 높이기에 나섰다.
화성시 통합브랜드 콜택시 ‘화성-콜’은 지난 4월 5일 임시 개통 첫날 286콜 이후, 4월 12일 1,000콜을 돌파해, 4월 29일 1,600콜, 5월 3일은 1,795콜 등 꾸준하게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화성-콜’이 콜비용을 받지 않는 이유도 있겠지만 기존 택시 기사들이 꺼렸던 아파트 단지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등 달라진‘화성-콜’의 친절 서비스도 한몫하고 있다.
가입택시는 308대(개인택시 225, 법인택시 83)로 법인택시가 본격적으로 콜 수행하기 시작한 5월 7일 이후 기존에 관망하고 있던 택시들의 ‘화성-콜’ 가입 증가하고 있다
홍종우 ‘화성-콜’운영위원장은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물론, 6월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콜 배차서비스 실시하는 등 기존 지역-콜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소속 기사 친절 교육으로 ‘다시 타고 싶은 택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기존 택시면허 852대에 지난해 9월 인가받은 284대 증차분 중 올 3월 개인택시 95대 공급했고, 6월에 65대가 공급되면 모두 1,012대가 운행하게 되어 고질적인 택시부족이 일부 해소되고 개인택시 면허 대기 적체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택시 콜 통합과 택시 관리 방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민의 택시 이용이 훨씬 편리해지고,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는 공차거리 단축을 통한 연료절감 등의 혜택을 주어 시민과 택시 운수종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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