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우기와 폭염을 대비해 최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윤병집 의왕시 부시장 주재로 풍수해 및 폭염 대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풍수해 및 폭염 관련 실·과장들과 6개동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긴급점검회의는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부서별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달성하는 것으로 방재목표를 정했으며, 이를 위해 산사태 예방, 주택침수 예방, 농어민 지원 및 이재민 구호 대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전력수급과 취약계층 지원, 농·축산물 관리, 식음료 관리, 상수도 안전 및 녹조 관리, 가축피해 예방 등 폭염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예방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윤병집 의왕부시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사후수습은 몇십배의 비용과 희생이 따르므로 재난 취약지에 대한사전 예찰활동”을 강조했다. 의왕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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