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형사의 모범 사례”
“발로 뛰는 형사의 모범 사례”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7.02.06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단원경찰서 강력4팀, 경찰청장 표창
안산토막살인 사건 용의자를 조기에 검거하고 피해여성의 잔여사체를 신속히 찾아내는 등 적극적인 수사로 사건을 빠르게 마무리한 안산단원경찰서 강력4팀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5일 안산단원경찰서를 방문, 토막살인사건을 조기에 해결한 강력4팀 오용경, 유동현 경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이희천 경사는 경위로 일 계급 특진해 사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청장은 “사체와 중국인 용의자의 신원을 빠르게 파악한 것은 발로 뛰는 형사들과 과학수사가 결합된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 경찰수사의 힘을 키워나감으로써 믿음직한 경찰상을 구현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진한 이희천 경위는 “경찰로서 당연히 할일을 했다”며 “동료 형사들이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 이번 특진은 안산지역 형사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고 자신의 노고를 동료들에게 돌렸다.

한편, 이날 이 청장은 ‘화성지역 부녀자 실종사건’의 수사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빠른 시일 내 사건의 실체를 밝혀 국민 불안을 해소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오 기자 kcopd@

경인매일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