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지난 16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정부의 경제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에서 성남시는 균형집행 목표액 4,312억원 가운데 4,359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01%를 달성했다.
그동안‘균형집행 추진 상황팀’을 운영하면서 균형집행 보고회,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균형집행 지연 원인분석, 대책방안 마련 등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성남형 IMF 졸업과 재정건전화 원년을 선언한 가운데 이번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결과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예산집행 과정에서 낭비요인과 비효율을 사전에 차단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실한 재정운영을 꾸려 나갈 방침이다.
성남 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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