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높은 행정 서비스 펼쳐야”
“질높은 행정 서비스 펼쳐야”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7.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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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의장 오수봉)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집행부 각 부서와 하남시도시개발공사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하남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224회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에 220여 건의 자료요구를 하였으며,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11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감사보다는 원인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감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복된 도시개발공사의 감사자료 부실 문제 ▲선동 천연잔디축구장 관리부실 ▲반환공여지(구 캠프콜번)에 대한 합의문 공개 여부 ▲청소년 국외문화체험 연수에서 인솔 담당 공무원의 부적절한 행동 ▲재난위험시설 D등급의 동부연립주택에 대한 대책 등을 주문했다.
또 ▲미사동 ㈜ 우성산업에 대한 관리, 감독 미흡 ▲하남시 마루공원의 장례용품 가격인상으로 시민 부담 증가 ▲황산교차로 ~ 상일동 낙타고개까지 지하차도 건설이 상일초교 이후는 평면도로 확장으로 변경추진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시 의견이 관철되도록 하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 ▲격무부서의 부족인력 확충 방안 강구 등 지적사항과 문제점을 도출했다.
방미숙 특위 위원장은 “집행부는 지적 사항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보다 진취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그 대안을 마련해 줄 것”과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 중심의 행정과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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