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박노숙)은 최근 안산시 관내 노인학대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노인학대 사례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며,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상담, 의료, 법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대노인의 안전과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선준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노인학대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해결함으로써 노인의 인권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시차원에서도 학대받는 노인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안산, 시흥, 부천 등 경기서부 10개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노인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노인학대 예방 교육, 홍보 등 노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다.
관내 노인학대가 발생할 경우 1577-1389번이나 안산시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담당(481-28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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