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장벽 줄이고 안정정착 돕고
문화적 장벽 줄이고 안정정착 돕고
  • 김해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9.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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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송편만들기 체험을 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한가위 송편만들기 체험 행사는 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온누리회, 대한적십자사 비둘기청산봉사회에서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결혼이민자 41명, 온누리회원 11명, 대한적십자사 비둘기청산봉사회 4명, 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4명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다.
결혼이민자들은 우리 고유의 음식인 송편 만들기를 직접 배우고 익히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송편 빚기 체험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절 ‘한가위’에 먹는 음식을 소개하며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결혼이민자들에게 문화적 장벽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선경 사무국장은 “다문화가정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길 바란다. 이번 송편빚기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음식 만들기에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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