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밑반찬 전해요”
“소외계층에 밑반찬 전해요”
  • 권길행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9.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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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가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한적십자 가평 청평면 봉사회 회원들은 자의적 모임을 결성하고 매주 월요일이면 양손가득 밑반찬 재료를 들고 적십자 쿠킹 하우스 로 모인다.
이들 청평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권인순)는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 40여 세대를 방문하여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말벗과 가사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대한적십자 가평지회 김진복(53)부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면 부모님 같은 마음에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번 이지만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하고 “다가올 추석명절 따듯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청평면 봉사회는 10여명의 봉사회 회원들로 구성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봉사와 지역행사에 참여 참 봉사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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