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벌쏘임 등 가을철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포천시, 벌쏘임 등 가을철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김인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9.24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벌 쏘임 등 가을철 안전사고 주의보’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30도가 넘는 폭염기간이 지난 후 벌떼의 번식이 왕성하게 이뤄지고, 말벌의 경우 모기나 파리 등 먹이를 찾아 산에서 주택가까지 활동범위를 확대하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밝은 색 계통의 옷을 피하고, 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은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는 것이 좋다.
또한, 벌에 쏘여 구토 및 어지러움이 계속되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즉시 응급처치를 받도록 하고,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벌집제거를 시도하지 말고, 특히 분무형 살충제에 불을 붙여 벌집제거를 시도할 경우 화상이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시 관계자는 “벌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보 기간 동안 언론보도, 게시판, 전광판(BIS), 마을엠프 등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벌 쏘임 예방과 응급처치 요령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포천 김인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