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돕는 ‘찾아가는 복지’
소외계층 돕는 ‘찾아가는 복지’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9.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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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에서는 개인위생 청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용인시 자원봉사단(이동목욕 봉사회) 및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이동차량을 이용한 목욕·빨래 서비스 등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는 목욕, 빨래 이외에 이발, 가사정리, 말벗·정서지원, 방역·소독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상반기 동안 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358명에게 제공되었고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들은 처인구 사회복지과(324-5264), 용인시장애인복지관(320-4835)으로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민간사회복지 단체, 기관과 협력해 함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복지 전달체계 확보와 복지 네트워크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발굴의 뜻을 내비췄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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