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 포천 일동소재)은 지난 24일 일동지역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옹기골만찬은 지난 8월 포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재능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는 북부무한돌봄센터와 일동면사무소, 이장단이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이장님들도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환절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석에도 힘겹게 지내며,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소외감을 많이 느꼈었지만 오늘 이렇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줘 기분이 좋고 건강하게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요즘 한창 바쁠 시기인데 우리에게 신경써주고 이렇게 따뜻한 음식까지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옹기골만찬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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