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복지사각 해소 나선다
남양주시, 복지사각 해소 나선다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0.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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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최근 남양주우체국(국장 이상만)과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이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관내 독거노인 및 1인가구 중증장애인 1201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10개소 우체국 101여명의 집배원을 통해 새로운 민원·복지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우편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중에 인지한 사회 소외계층의 생활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시 남양주시에 제보하면 시에서는 자료를 확인하고 긴급대처를 하게 된다. 또한 거동불편한 독거노인 및 1인가구 중증장애인이 전화로 민원을 신청하면 시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하여 집배원을 통해 민원인에게 발급하게된다.
아울러 집배원이 소외지역에 우편물 배달 중 주민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 등을 발견하는 경우 시에 신고하여 선제적 대응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남양주우체국, 양 기관이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행복복지사회를 구현하는 ‘행복배달 빨간자전거’사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등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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