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6일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2013 남양주 장애인 활동보조인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열었다.
보수교육은 2011년 도입된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2013년 이용대상을 장애 1급에서 2급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서비스 일자리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향상하고자 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일과나눔도우누리,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실시되었다.
교육에는 활동보조인과 장애인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투철한 소명의식과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기념식에서는 활동지원사업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모범 활동보조인과 코디네이터에 대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계주 남양주시 의회의장의 표창과 격려사, 활동지원사업 수기 공모 시상 및 수기발표가 있었다. 시각장애인이며 기타리스트인 임임택 강사의 ‘1% 변화가 100% 삶을 바꾼다’와 토킹 스피치 대표인 신상훈 강사의 ‘유머 희망힐링’특강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2014년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대하여 남양주시 장애인복지팀장의 사업설명이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구본주씨는 보수교육과 수기공모를 통하여 자기성찰의 시간이 되었으며, 활동보조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13년 상반기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장애인 활동보조인 양성과정’맞춤형 교육을 운영하여 130명의 활동보조인을 양성한 바 있으며, 3개의 활동지원사업기관과 국민연금공단과의 월1회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업무 향상에 노력하는 등 재가 장애인 복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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