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위 녹이는 ‘나눔 사랑’
KT, 추위 녹이는 ‘나눔 사랑’
  • 장현상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2.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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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올해 복지 시설과 소외 이웃들은 김장김치로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KT가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최근 KT는 (사)정다우리, 화성시 봉담읍 부녀회와 함께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에서 ‘KT와 고객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치 한마당’이라는 주제 아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4,000Kg을 KT와 결연을 맺은 경기광주 밀목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20개 지역아동센터 및 도내 복지시설 20곳 등 총 40곳에 전달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KT의 이번 활동이 주목받는 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루어진 사랑나눔 기금으로 7년전부터 도내 복지 시설의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봄철에도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등 남다른 김치 사랑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화성시 새마을 부녀회와 적십자회, 의용소방대 회원들은“KT 사랑의 봉사단 명예회원”들로 지난 2009년부터 KT와 함께 지금까지 김치 22,000Kg을 담가 전달하는 등 KT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그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새마을 부녀회 김병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2,500여 포기의 배추에 김치소를 다듬는 손길이 너무나 가벼웠다.올해도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KT에 고맙고,우리의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계승동 KT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지역 주민과 함께 사랑 가득 담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KT, 국민기업을 지향하는 KT가 앞으로 더 큰 사랑 나눔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관심과 성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수원 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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