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의 운명이 이번주 양측 통상장관 협상으로 최종 결정된다.
통상교섭본부는 한미 FTA의 타결을 위한 최종 고위급 협상이 오늘부터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측에서는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가 협상 대표로 나서며, 양측 수석대표와 상품과 금융 등 9개 분과장들도 협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해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핵심 쟁점일수록 협상 마지막 시한까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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