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8일 시청 광장에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박영순 구리시장과 노세원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동화·민경자 시의원을 비롯하여 시청 국장 및 노조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은 구리시가 지난 12일 안전행정부로부터 ‘201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 받아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은 것에 따른 것으로 이 인증서는 2014년 1월부터 2년간 인증효력을 갖게 된다. 구리시는 이번 인증으로 지난 2011년에 이어 연속 2회, 4년간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 받은 시가 됐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있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정부가 공무원 노사 상호 협력하에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꿔 온 행정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편, 박영순 시장은 “구리시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연속 2회 인정받은 만큼 노사가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여 시민이 행복한 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구리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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