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평택시 제설작업 빛났다
폭설에 평택시 제설작업 빛났다
  • 김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2.22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에 지난 19일 새벽부터 20일 새벽까지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11.5cm)이 내렸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 새벽 강설예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국도1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에 염화칼슘 사전살포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18시부터 본격적인 강설에 따라 23시까지 시 전 직원 1,700여명, 자율방재단, 민간단체 등과 제설장비 200여대를 투입해 국도 3개노선, 지방도 5개노선, 시도 34개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이면도로 및 농어촌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기온 급강하에 따른 아침 출근길 결빙에 대비하여 지난 20일 02시 30분부터 3차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 출근길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시 관계자는 “많은 눈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자율방재단이나 마을단체 등 시민들이 행정력이 닿지 않는 곳까지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해 가능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에서는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제설취약구간의 제설작업을 위해 마을안길, 농로,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는 트랙터용 제설기 144대, 보도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자주식 제설기 21대를 각 읍면동에 보급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트랙터용 제설기 및 자주식 제설기를 추가 보급해 제설취약구간인 마을 이면도로 및 보도 등의 제설작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보도 낙상사고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 김영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