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탄력’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탄력’
  • 한상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2.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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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제2외곽 고속도로 안산~시흥~인천구간에 대해 201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착수결정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쳐 2014년 초에 확정된다.
제2외곽 고속도로 안산~시흥~인천구간은 시화MTV 광역교통대책에 포함된 사업이며, 그동안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지만, 2011년 재정사업으로 전환을 결정한바 있다.
제2외곽고속도로는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을 기점으로 인천시 중구 신흥동을 잇는 21.3km(4차로) 구간으로 사업비는 1조939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 중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안산~시흥~인천구간을 제외한 주변 구간은 이미 운행 중 이거나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안산~시흥~인천구간에 대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민자사업 추진이 좌절돼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정식(민·시흥 을) 의원은 “제2외곽 고속도로 안산~시흥~인천구간이 적기에 착수되지 못해 정왕동 주민들의 교통난이 심화되고 시화단지 및 새로 입주할 MTV 입주기업에도 심각한 큰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201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차질 없이 착수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 한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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