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갑오년(甲午年)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정요안 서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청렴·안전 및 자기계발을 위한 실천계획을 담은‘비전 타임캡슐 봉인식’을 실시하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청렴·안전문화를 정착하고 각 분야의 리더로서 의식전환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딱딱한 시무식 행사에서 벗어나 환한 미소로 서로의 손을 맞잡고 덕담을 나누며 힘찬 새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
정요안 서장은 신년사에서“지난 한해 구리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켜준 구리소방서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새해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과, 창의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오전 7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간부 등 30여명이 구리시 인창동 중앙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순직소방공무원의 교결한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가졌다.
구리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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