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월곶물양장이 경기도 예산 11억5천만 원을 확보해 주변 환경정비와 어업인 공동작업장 설치로 이미지 쇄신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최재백 도의원(민·시흥3)에 따르면“어선 어업인의 공동작업장이 없어 어업 활동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월곶물양장이 어구 무단 적치와 망실에 따른 재산 피해가 상존해 경기도로부터 정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월곶물양장은 어구들이 무방비로 방치돼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외면을 받는 등 주변환경 악화로 상권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시흥 한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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