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제16대 중부지방국세청장 첫 업무 ‘시동’
이학영 제16대 중부지방국세청장 첫 업무 ‘시동’
  • 장현상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0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학영 제16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최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학영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인‘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해 중부청 가족 모두가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 올해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통한 아래 사항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지역별 세원 또는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중심의 확인과 관련 데이터를 심도 있게 분석하되, 과세 공평성·업무생산성과 성과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이면서도 공정하게 집행하며, 업무에 임할 때는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납세자를 배려하는 세정을 펼쳐주길 당부하는 한편 부실한 업무처리는 행정 비효율은 물론 세정에 대한 신뢰에도 악영향을 주게 되므로 열린 마음과 균형 잡힌 자세를 항상 견지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불만을 가진 납세자에 대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존경받아야 할 성실납세자·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대해 세정지원 등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공직자로서의 청렴을 강조하고,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길 당부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지속적인 불확실성 등으로 지하경제 양성화, 안정적 세수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리자와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중부청의 목표와 추진전략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지혜를 모아 잘 헤쳐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다같이 힘쓴다’는 의미를 말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노력해, 중부청을‘국세청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지방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취임사를 마무리 했다.
이 청장은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와 일선 관서의 다양한 분야를 거쳐 세정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세정맨으로서 소탈한 성격에 조직내 인화를 중시하여 대인간계가 원만하고 상하·동료간에 신망이 두터우며, 부인 오진화 여사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수원 장현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