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초등학교(교장 박병균)는 1월 6일부터 1월 29일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중학년과 고학년부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워크북활동과 스포츠, 만들기, 요리, 패션쇼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하루 4시간씩 참여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 가고 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직접 요리사가 되어 피자와 카나페를 만들고,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하기’활동에서는 멕시코의 마카레나 댄스를, 이탈리아에 대하여 공부한 후 두루말이휴지를 이용한 패션쇼를 하고 캐나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즐기는 게임 등을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영어캠프를 하는 동안 찍은 사진을 참고로 해서 짧은 영어기사를 함께 읽으며 영어작문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어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기 위한 워크북활동에서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가 강도 높은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재적의 60%의 어린이가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캠프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3학년 김모 어린이는“학원에서는 읽고 쓰는 공부를 하였는데 영어캠프에서는 여러 가지 놀이 활동을 하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6학년 황모 어린이 “영어공부를 집중적으로 하여서 내 실력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 들어요.”라고 답하여 영어캠프를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대변하였다. 또한 학부모님들은 방학기간에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캠프가 무료로 진행 되어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호응을 보이고 있다. 부천 전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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