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 입주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칭)망월동 주민센터건립공사가(망월동 577의 1 일원)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뜬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토지매입 계약, 공사원가 사전검토,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망월동 주민센터는 총 사업비 109억 6300만원 전액 시비를 투입해 연면적 2954㎡(894평)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망월동 주민센터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며, 계획 인구는 4만 4100여 명인 것으로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접근성이 양호한 하남종합운동장 내 임시 주민센터를 오는 5월부터 설치하고, 공무원 8명을 배치해 평일 22시까지 근무 및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예상인구는 10만 1000여 명으로 예상되고 또한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2개소 등 공공청사도 2015년 말부터 차례로 오픈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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