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 소통행정 구현 ‘솔선’
생활공감 소통행정 구현 ‘솔선’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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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공직사회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생활공감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통통통 힐링타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통통 힐링타임은 처인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통(溫通), 소리통, 소식통 등 3가지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직사회 내부의 상·수평적 소통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조직 문화를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공감 소통 행정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온통은 구청장과 하위 직급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오전 8시30분 구청장실에서 업무 내외적 고민과 관심사를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직원정례 대화창구 운영과 각 부서장과 공무원들이 부서별 담당 읍·면·동을 방문하여 현안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두리하나 데이’로 운영된다.
직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리통은 구청 내 3개의 소통함을 설치해 연중 상시 직원들의 건의사항이나 각종 개선 사항을 수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명 건의의 경우 구청장이 편지 답장을 하며, 구청 전체의 개선사항이 필요한 건의 사항의 경우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함께 듣는 청사방송을 진행하는 소식통은 주2회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청 부서별 일일DJ가 多민원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과 청사방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통통통 힐링타임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 변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소통 행정을 구현하는 원년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고민 해소 및 의견 수렴을 통한 일할 맛 나는 일터 조성, 다양한 구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 공유 및 구정 발전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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