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북미 올해의 차 선정
GM,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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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지난 13일(미국 시간)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개막한 2014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 대형 전시관을 갖추고, 쉐보레(Chevrolet), 캐딜락(Cadillac), 뷰익 (Buick),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 산하 신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 13일 개막에 맞춰 개최된 2014년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럭셔리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가 승용차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3년 북미 올해의 차에 럭셔리 콤팩트 세단 캐딜락 ATS가 선정된 데 이어 GM 차량이 2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GM은 프레스 데이를 통해 럭셔리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의 7세대 모델인 콜벳 스팅레이의 고성능 버전인 콜벳 Z06와 레이스카 버전 콜벳 C7.R을 비롯, 콤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 쿠페(Coupe) 모델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콜벳 Z06는 오는 2015년부터 북미시장에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Z06와 차체를 공유하며 새롭게 개발된 레이스카 C7.R은 콜벳이 지난 16년 간 차량 내구성의 상징인 북미 르망(Re Mans Series) 대회 등을 석권하며 입증한 다양한 신기술을 채택했으며, 1월 하순 미국 데이토나(Datona)에서 열리는 대회에 첫 출전하게 될 계획이다.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첫 출시된 이후, 7세대 현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과 스타일에서의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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