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 美 마을’제조장 준공식
‘백옥 美 마을’제조장 준공식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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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14일 오후 3시‘백옥 美 마을’제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처인구 역북동 453-1번지에 자리한‘백옥 美 마을’신축 현장에서 열렸다.
김학규 용인시장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 (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 지회장, 지역 주요인사와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시설 투어, 제조 과정 시연회 등이 이어졌다.‘백옥 美 마을’제조장은 용인시의 특산물인 백옥쌀과 현미, 잡곡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스낵 제조장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노후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뜻 깊은 사업이다.
용인시는 역북동 453-1번지의 총면적 201㎡(약60평) 규모의 시유지를 무상 제공하고, (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으로부터 후원 받은 금액으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에서 건축면적 82.3㎡, 지상2층 규모의 제조장을 건립한 후 용인시에 기부 채납해 용인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2명의 어르신을 고용하여 제조장을 운영하게 된다.
(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나눔 경영 실천과 효 사상 고취를 위해 임·직원으로부터 모금한 성금 3억 5천만원을 제조장 건립 공사에 쾌척했다.
시 관계자는“저출산 고령사회, 경기침체, 조기퇴직 등으로 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늘고 있지만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준공된「백옥 美 마을」제조장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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