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경쟁력 한단계 ‘UP’
가평군 농업경쟁력 한단계 ‘UP’
  • 권길행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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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자 오는 2월 19일까지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영농지도자반 770명, 농산물가공반 100명, 고추재배반 150명, 유용미생물반 100명, 포도반 180명 등 7개반 1천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각 읍·면사무소와 농협회의실 등에서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는 올해 교육에서는 실용교육의 중심은 지난해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기술교육 등에 대한 역량을 높여 국내.외 농업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농업의 확산으로 가평농업의 차별화를 꾀해 농업 경영화를 이뤄간다는 목표다.
또한 새기술 정보와 영농현장 애로기술 교육으로 품목별 전문기술 함양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과학 및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전문기술분야 외래강사 12명과 분야별 전문 지도사 5명으로 교관 및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첨단 시청각장비 및 영상교육자료 등을 활용하여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킴으로서 교육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농업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이라는 경쟁력을 갖는 생명농업의 확산을 위해 민.관이 지혜를 모아 농업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첫날인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김 성기 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지도자반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하며 풍년농사는 새해부터 영농계획을 잘 수립해야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영농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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