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농업발전기금 신청을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경영자금에 9억 2000천만원, 시설자금에 1억 3500만원 등 총 10억 5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농업경영자금은 지원농가당 6000천만원 이하로 지원대며,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을 일시 상환해야 한다.
또 농업생산 시설자금은 지원농가당 4000천만원 이내고, 대출일로부터 3년 거치 5년 균등상환이며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의 대출이율은 모두 연 1.5%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발전기금 지원으로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 함은 물론 금융부담 경감으로 영농의욕 고취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하남시청 농업지원과(031-790-5297)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 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