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건강한 출산돕기’ 팔걷어
하남시 ‘건강한 출산돕기’ 팔걷어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2.17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시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임산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에 따라 시는 예비부부(결혼2개월 전)와 신혼부부, 임신초기(임신10주 이내)의 가임여성에게 빈혈, 간염, 에이즈, 매독, 풍진 등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유·사산, 선천성 기형아 출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신초기부터 12주(최대 3개월)까지 엽산제를 지원하며, 철분결핍성 빈혈 예방을 위해 임신 16주부터 출산 전까지(최대 5개월) 철분제도 제공한다.
검사를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는 청첩장이나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해 접수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엽산제와 철분제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모유수유,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사업, 유축기 대여 등 출산 후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예방접종 안내 등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가임기 여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산전검사와 영양제지원 등 1만 755건의 서비스를 제공, 올해도 신혼부부 가임기 여성 3만 5908명을 대상으로 검사 및 영양제 지원 등을 위해  6억 4509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790-5040)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 정영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