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자유로 시대’ 마침내 ‘시동’
‘제2자유로 시대’ 마침내 ‘시동’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7.04.02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파주 운정지구 입주 따라 오는 2009년까지 완공
경기도는 파주 운정지구 택지개발사업 2단계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 도로의 조기시행방안을 마련하여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제2자유로(파주 운정~서울 상암)는 대부분 고양시 구간이나, 고양시장의 권한을 도에서 대행하여 도로구역 결정 및 관련 인·허가 등을 시행하고 대한주택공사를 비관리청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간 도로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자유로는 운정~대화 7.1km, 대화~강매 12.6km, 강매~상암 5.2km 등 총 3개구간 24.9km에 1조5천억원을 들여 운정~대화~강매 구간을 6차로, 강매~상암 구간을 4~6차로로 건설한다. 김포~관산간 도로는 4천억원을 들여 7.6km 구간에 6~8차로로 건설되어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여 동서와 남북의 축을 형성하여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2자유로 대화IC~강매IC 12.6km는 운정지구와 교하지구, 고양국제전시장 등 합동시행주체 구간으로, 지난 2월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과 관련하여 관계기관간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의견을 조율해 왔으나 기관간 입장차이로 결론을 내지 못했었다.

이에따라 도에서는 파주 운정 택지개발사업지구 입주시기에 맞춰 교통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관계기관 의견을 절충하여 조기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고양시, 파주시, 한국토지공사 등에 사업비 분담액 적기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내달중 상급관청의 공사대행 통지 및 요령을 공고하고, 금년 하반기에 도로구역 결정고시한 후 대한주택공사가 공사를 착공하여 운정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2009년 말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한다. 의정부/권태경기자 tk3317@
경인매일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