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로 언니·오빠·동생 우애 다진다
책읽기로 언니·오빠·동생 우애 다진다
  • 전영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6.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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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박초, 6학년-1학년·학년-2학년 짝으로 책읽어주기 전개
범박초등학교(교장 이호준)는 동아리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6학년-1학년, 5학년-2학년을 짝으로 책읽어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저학년과 고학년의 관계 형성, 우애다지기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책읽기 활동은 6학년은 매주 목요일 5교시, 1학년 교실에 방문하여 책읽어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5학년과 2학년은 학급별로 교과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하여 책읽어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학년 학생 1명당 저학년 학생 1~2명을 짝을 지어 읽어주며 고학년 학생들이 1학년 앞에서 의젓한 모습을 보이고, 형님으로서 동생들을 챙기려는 모습이 기특하다.또한 동생들을 위해 좋은 책을 고르는 노력을 기울이고, 실감나게 소리내어 읽는 능력을 기르고, 책을 읽어주면서 동생들과 대화, 놀이활동도 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내어 학년간의 다툼을 줄이는 좋은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책읽어주기 활동에 참가한 2학년 여학생은“고학년 언니들이 책을 읽어줘서 좋아요. 저 혼자 읽을 때보다 재미있고 집에서 엄마가 읽어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 언니, 오빠들이 더 자주 읽어주면 좋겠어요.”라고 수줍지만 또박또박 말하였다.범박초등학교(교장 이호준)는 동아리 자치활동의 일환인 책읽어주기 활동으로 고학년들이 저학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며 스스로 뿌듯함과 대견함을 느끼고, 동생들은 언니오빠들이 책 읽어주는 활동 속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언니들과 학교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부천 전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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