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동약자 ‘소중한 한표’
장애인·이동약자 ‘소중한 한표’
  • 하상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6.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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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지난 5월 30~31일 사전선거에 장애인들과 이동약자들의 투표를 돕기 위해 4대의‘광명희망카’를 운행했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인 ‘광명희망카’는 총 16대의 차량으로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데 광명지역은 1,000원, 시외는 ㎞당 100원의 추가 이용요금을 받지만 무료로 운행했다.
사전선거 일주일 전부터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상담안내를 통해 예약을 받아 19명의 장애인들과 이동약자들의 투표소 이동을 지원하였다.
고관절수술과 척추수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투표를 포기하려던 노인요양3등급 엄수자(72·여)씨는 ‘광명희망카’를 이용해 철산3동 제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 권리를 행사했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뿐만 아니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도왔다.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 하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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